애견운동장이 무료인 커피제빵소 longD롱디커피 애견동반 카페

안녕하세요
주말에 처갓집에서
집으로 올라올 때는
지루한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국도로 다니다보면
다양한 카페들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음식점들도 보여서
좋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 하나인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던 곳에 가보려고 해요

커피제빵소라는 곳인데요
저는 처음에 지나가다가 보면서
크게 커피 제빵소가 보이길래
이름이 커피제빵소 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커피제빵소로는
검색이 잘 안되더라구요

정식명칭은 롱디커피라고 검색해야
많은 검색들이 나왔어요
주차장은 가구 아웃렛 주차장이랑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답니다.

롱디제빵소는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1등급 우유, 계란 생크림만을 사용해서
건강한 빵을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롱디카페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애견운동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너무 좋지요
저희는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거리가 먼 경우에는 일반 휴게소에서
잠깐만 내려서 소변만 보게 하고
위험해서 바로 태우는데

여기서는 실컷 놀 수 있답니다.
추가 요금도 없이
무료라서 차에 타고 있느라
힘든 댕댕이들이
실컷 뛰어놀 수 있어요

어질리티를 할 수 있는 것들도
보이네요~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름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도 되지만
저 뒤로 보이는 공간에서
따뜻하게 앉아서 우리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롱디커피는 포장도 직접 셀프로해요
그래서 앉아서 빵을 먹다가
남으면 눈치 보지 않고
여기에서 포장해 가면 됩니다

빵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누네띠네모양도 커서 좋더라고요

초코디저트도 맛있어 보이네요

알밤 페스츄리는
공주가 알밤으로 유명하니
나온 메뉴인 것 같아요

육쪽마늘바게트 6,500원
몽블랑 6,000원

누룽지파이는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메뉴라
골라보았어요
누룽지 파이 3,000원

그리고 크림이 듬뿍 있는
우유마차 5,500원도
담아서 달달함으로
에너지 충전을 했답니다.

찹쌀브리오슈 5,500원은
안에 쫀득쫀득 떡 같은 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요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도 되어있고
방석이 되어 있고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걸요

음료도 공주 특산품을 이용한
시그니처 메뉴인
밤라테가 있어요

카페의 한편에는
물이 흐르는 연못이 있답니다.
여름에 보면 더 시원하고 좋을 것 같아요
연못 덕분에 공기도 더 좋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연못 옆으로는
기다린 테이블이 있는 회의실이 있어요
여기는 예약을 해야 쓸 수 있는 곳이에요

대부분은 포장이 안 된 빵이라서
교환이나 환불이 되는 건
많지 않아 보여요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도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요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2층 느낌도 좋더라고요
조명도 예뻤어요

롱디커피에서 구매하게 되면
전메뉴 10% 할인 쿠폰을 줘요

간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빵을 많이 사서 먹고
음료도 먹다 보니
너무너무 배불러졌어요
강아지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