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생활이란 어떤 걸까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는 과정인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존중'과 '배려'라고 생각해요. 연애와는 다르게 가족이라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만큼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사소한 다툼이 발생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때 자신의 입장만을 내 세우다 보면 결국엔 갈등만이 남게 돼요. 그래서 우리는 존중과 배려라는 단어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어야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입니다. 부부간의 대화는 일상 속에서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특히나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누는 대화는 매우 중요해요. 잠들기 전 1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대화는 앞으로의 삶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 하는 대화는 무조건 긍정적인 내용이어야 합니다. 만약 부정적인 주제라면 다음날 아침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런 경우 대부분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게 돼요. 따라서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평상시 배우자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겠죠?

대화 이외에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먼저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퇴근 후 아내가 저녁준비를 하고 있다면 남편분께서 자연스럽게 다가가 도와줄 일이 있는지 물어보는 거죠. 이렇게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되고, 그것이 곧 존중과 배려로 이어진답니다. 또한 기념일을 챙기는 것도 좋아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들을 잊지 않고 챙겨준다면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겠죠?

그렇다면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말투는 절대 금물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중 하나죠. 그리고 내 주장만 강요해서도 안 돼요.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비교하는 습관 역시 버려야 하는데요, 남과 비교하다 보면 자존감이 낮아질 뿐 아니라 열등감마저 생겨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위 세 가지 사항 모두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